술을 먹으면 앞쪽뇌의 전깃줄이 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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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호현 작성일17-06-09 21:15 조회2,640회 댓글0건본문
술을 먹으면 앞쪽뇌의 전깃줄이 끊어진다?!
우리나라 술소비는 세계 2위라는 통계가 있다. 술이 뇌세포를 망가뜨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첫째, 비타민부족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이차적으로 뇌세포가 손상된다. 우리나라 도시빈민층과 농촌에 알코올 중독자들이 많다. 이들은 속상해서 한잔, 아파서 한잔, 이런저런 이유로 음식을 먹지 않고 술만 마신다. 몸에 저장된 비타민 B, 그중에서도 티아민(B1)이 다 소모되면 작은골과 기억센터가 손상되므로 몸을 가누고 기억장애가 기억장애가 나타난다.
둘째, 술이 직접적으로 뇌세포를 손상시킨다. 술을 만성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의 뇌사진을 찍어 보면 앞쪽뇌 위축되어 헐렁하게 보인다. 동시에 왼쪽뇌와 오른쪽뇌를 연결하는 신경다발(뇌들보)이 확 줄어든다. 최신 MRI기법을 사용해서 만성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의 신경섬유(신경과 신경을 연결해 주는 전깃줄 같은 것)를 촬영한 결과, 주로 앞쪽뇌를 연결해 주는 신경다발들이 손상되어 있음을 발견하였다.
결과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면 앞쪽뇌가 망가지게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술을 많이 마시면 우리나라에서 '덜 앞쪽형인간'을 양산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대학생 신입생 환영식에서 선배들이 술을 많이 마시게 하거나 단체 회식에서 폭탄주를 마시게 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한다. 이러한 행동은 문화로 정착되어 무섭게 퍼져나간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스스로 조절을 못 한다. 제삼자가 보기에 술에게 조절을 당하고 사는데도, 본인은 자기가 술을 조절하며 산다고 믿고 있다.(…) p180
[출처] 앞쪽형 인간 / 나덕렬교수
우리나라 술소비는 세계 2위라는 통계가 있다. 술이 뇌세포를 망가뜨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첫째, 비타민부족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이차적으로 뇌세포가 손상된다. 우리나라 도시빈민층과 농촌에 알코올 중독자들이 많다. 이들은 속상해서 한잔, 아파서 한잔, 이런저런 이유로 음식을 먹지 않고 술만 마신다. 몸에 저장된 비타민 B, 그중에서도 티아민(B1)이 다 소모되면 작은골과 기억센터가 손상되므로 몸을 가누고 기억장애가 기억장애가 나타난다.
둘째, 술이 직접적으로 뇌세포를 손상시킨다. 술을 만성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의 뇌사진을 찍어 보면 앞쪽뇌 위축되어 헐렁하게 보인다. 동시에 왼쪽뇌와 오른쪽뇌를 연결하는 신경다발(뇌들보)이 확 줄어든다. 최신 MRI기법을 사용해서 만성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의 신경섬유(신경과 신경을 연결해 주는 전깃줄 같은 것)를 촬영한 결과, 주로 앞쪽뇌를 연결해 주는 신경다발들이 손상되어 있음을 발견하였다.
결과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면 앞쪽뇌가 망가지게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술을 많이 마시면 우리나라에서 '덜 앞쪽형인간'을 양산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대학생 신입생 환영식에서 선배들이 술을 많이 마시게 하거나 단체 회식에서 폭탄주를 마시게 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한다. 이러한 행동은 문화로 정착되어 무섭게 퍼져나간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스스로 조절을 못 한다. 제삼자가 보기에 술에게 조절을 당하고 사는데도, 본인은 자기가 술을 조절하며 산다고 믿고 있다.(…) p180
[출처] 앞쪽형 인간 / 나덕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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